어체 표면에 부착하여 영양을 섭취하는데 일반적으로 물이증은 오염도가 높은 못에서 만연되며 번식기는 여름철부터 가을이고 기생부위는 어체표면과 지느러미이다. 1마리의 어체에 수십 마리에서 수백 마리까지 기생될 때도 있으며 병어는 물이의 자극을 받아 양어지 벽이나 바닥에 몸을 비비면서 유영하기도 한다. 물이(Argulus japonicus)는 갑각류로서, 물이가 흡착된 부위는 출혈반점이 생기는데 많이 기생하게 되면 어체의 표피를 손상시킨다.
임상증상 물이가 기생된 부위는 붉게 변하여 염증을 일으키며 숙주 피부에 상처를 입히게 되는데 이는 침에서 나온 독액이 피부염과 출혈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또한 흡입침을 이용하여 혈액과 상피세포를 섭취하게 된다.
진단 이 충은 어체 표면에 흡착된 것이나, 이동하고 있는 충체를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치료 트리클로라사이드( 마소텐 )를 양어지에 살포한다.
참고자료 : 관상어류의 질병/ 동방(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