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는 진도견( m ) 순종과 풍산견 순종( femail ) 사이에서 태어난 12살짜리 충견이었습니다. 생후 15일에 모견이 심장사상충 감염으로 복수가 차서 죽는 바람에 조기 이유가되어 나와 같이 살기 시작한 늠름하고 충직한 녀석이었습니다. 10년 동안 매일 새벽 산책을 나가서 10,000 보씩 걸었던 반려견으로 주인이 무지로 신부전증을 초래케하여 자연 수명을 다하지 못한 아픈 기억이 있기에 중형견을 키우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아픈 기억을 떠올려봅니다. 매일 피하주사 맞는 것을 죽도록 싫어한 녀석의 기풍 때문에 짧은 병상기록을 남긴게 되었지만 마지막 모습은 아직도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너무나 아픈 마음에 진도견 같이 정갈한 개체들은 실내에 장기간 거주 시킬 때에 초래될 수 있는 요인을 감소 시키자는 의미에서 병상기록을 연재합니다. 병상기록은 반려동물 코너 자료실에서 확인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이 사진은 마지막 날 저녁 퇴근길에 주인을 애처롭게 쳐다보는 모습)
상단메뉴 반려동물>자료실 :::청려원 동물건강증진센터::: (kliss.co.kr) ▲위 링크를 누르시면 게시판으로 바로 이동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