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보더콜리가 야외에 나갔다가 진디기가 붙어서 피를 빨아먹고 있으니 얼마나 놀라셨겠습니다. 더욱 살인 진디기가 있다고 하는 말까지 있으니 말입니다. 걱정하시는 진디기 매개성 주혈원충증인 바베시아감염증은 산간지역에 사육되는 개들이나 , 감연된 피를 수혈받은 개에게 주로 나타나는 병증으로 빈혈, 혈색소뇨, 황달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 발현후에 치료하지 않으면 폐사까지 진행이 되는 중요한 질병이긴 합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것처럼 피가 나왔다고 해서 다 감염이 되는것이 아니며 흡혈중 띄어내어 출혈이 있었겠지만 그대로 놔두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걱정스러우시면 혈액을 슬라이드에 도말하여 현미경으로 원충의 존재여부를 찾는 방법이 있음을 알려드리며 당사에서는 주치료약 및 보조치료제를 취급하고 있지만 방문하시어야 구 매가 가능하실것입니다. 감사드리며 |